[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메디컬 엑소시즘 '프리스트'의 연우진, 정유미, 박용우가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 크레이브웍스, 총 16부작)의 첫 방송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메디컬과 엑소시즘의 장르 접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리스트'의 알아두면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배우들에게 들어봤다.
#. 연우진, "인간의 의지와 신념에 대한 이야기."
'오수민'은 활달하고 에너지 넘치는 책임감 강한 젊은 신부. 구마의식을 해왔던 문기선(박용우) 신부의 지도하에 신의 힘으로 악령을 ?는 엑소시스트로 성장했다. 오수민을 연기하는 배우 연우진은 "구성이 굉장히 치밀한 드라마로, 그 안에서 동적으로 활약하는 오수민의 캐릭터가 매력적이다"라며, "장르적 특성상 오컬트물이라 여겨질 수도 있지만, '프리스트'는 무엇보다도 인간의 의지와 신념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장르와 친숙하지 않은 시청자들 역시 접근하기 용이한 스토리 전개가 관전 포인트라는 것. 이에 "많은 분들이 흥미롭게 즐기시기에 부담 없는 작품"이라는 점을 덧붙였다.
#. 정유미, "초반부터 강렬한 장면이 휘몰아친다."
냉철한 상황 판단과 매서운 손놀림을 가진 응급의학과 에이스 함은호 역의 정유미.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스토리의 긴장감과 속도감이 굉장했다"며 "초반부터 강렬한 장면이 휘몰아친다"는 점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뛰어난 수술 실력과 동시에 환자를 살리겠다는 의사로서의 신념과 의지가 투철한 함은호는 남부 카톨릭 병원을 그만두고 베네수엘라의 NGO 의사로 떠날 준비를 하던 중 엑소시스트 오수민의 구마의식을 목격하게 된다. 유물론적 세계관을 가진 함은호가 악령의 실체와 마주하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배우 본인도 "첫 방송이 너무나 기대된다"는 코멘트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 박용우, "유쾌하게 풀어가는 접근 방식이 흥미롭다."
구마단체인 634레지아를 이끌고 있는 엑소시스트 '문기선'은 오수민을 각별히 챙기고 가르쳐온 인물이다. 때론 따뜻하고 때론 묵직한 존재감을 기대케 하는 배우 박용우는 "연기를 하면 할수록 작품에 대한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했다. "엑소시스트와 의사의 공조라는 신선한 소재, 장르물이지만 무겁게만 접근하기 보다는 유쾌하게 풀어가는 접근 방식이 흥미롭기 때문"이라고. 적재적소에서 쉬어가는 웃음 포인트를 담당할 오수민과 문기선의 독특한 유머 코드 역시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다.
한편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 영화 '국가대표2',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신예 문만세 작가가 집필한다. 연출, 촬영, 조명, 음악, 미술, VFX, 안무 등을 꽉 채우는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영화를 뛰어넘는 리얼한 비주얼과 스케일을 선보일 작품으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 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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