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혼' 차태현은 망설이고, 이종혁은 직진한다. 배두나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연출 유현기/제작 몬스터유니온, 더아이엔터테인먼트)는 남이 되어서야 서로를 바라보게 되는 이혼 부부 조석무(차태현 분)와 강휘루(배두나 분)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서로에 대한 감정은 남아있지만, 후회와 오해로 엇갈리는 두 사람.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석무와 강휘루는 더 멀어졌다. 강휘루는 조석무의 옆에는 진유영(이엘 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러한 속마음을 눈물로 쏟아내며 안방극장을 안타까움으로 물들였다. 조석무는 강휘루를 걱정하면서도,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자신의 무심한 성격으로 이혼을 했고, 또 이러한 자신의 성격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조석무와 강휘루는 이대로 멀어지게 되는 걸까. 오늘(20일) 방송되는 '최고의 이혼' 25~26회에서는 조석무와 강휘루의 관계에 새로운 긴장과 낯선 감정이 형성될 전망이다. 강휘루의 동화 출판 기념회에서 조석무와 오기완(이종혁 분)의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강휘루는 자신의 첫 동화 출판 기념회에 있는 모습이다. 여러 사람들의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강휘루. 오기완은 이러한 강휘루의 곁에서 그녀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와 반대로 조석무는 출판 기념회 한 켠에 앉아 있다. 강휘루에게 꽃다발을 전하기 위해 왔지만, 차마 다가가지 못한 채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
방송에서는 강휘루에게 다가서길 망설이는 조석무와,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오기완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방송에 앞선 예고편에서 조석무는 "난 휘루가 언제나 옆에 있을 줄 알았어"라고 말하며, 강휘루의 빈 자리를 실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강작가님 좋아합니다"라고 직진하는 오기완의 모습도 예고되며,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만나게 된 조석무, 강휘루, 오기완. 과연 강휘루는 오기완의 고백에 어떤 답을 들려주게 될까. 또 조석무는 강휘루의 옆에 있는 오기완, 또 새로운 출발을 한 강휘루의 모습을 보고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까. 조석무와 강휘루 사이에 스며들 낯선 감정, 그리고 아직 정리되지 않은 감정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이들의 관계의 향방이 궁금해서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KBS 2TV '최고의 이혼' 25~26회는 오늘(20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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