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전수진의 귀여운 질투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계룡선녀전'에서는 함숙(전수진 분)이 이현(윤현민 분)과 옥남(문채원 분)이 전생에 부부였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순간 발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수진은 옥남이 이현에게 서방님이라고 부르던 모습을 잊지 못하곤 홀로 운동장을 뛰며 분을 삭이는 데 나섰다. 생각하면 할수록 이해할 수 없는지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전력 질주하는 모습에서는 그동안 보여줬던 당당한 모습과는 정반대되는 허당미가 폭발해 시선을 모았다.
여기서 답답함을 도저히 못 참겠는지 이현의 사무실을 찾아간 전수진은 이현과 옥남이 전생에 부부였다는 얘기에 책상을 쾅 내리치며 발끈했다. 순간의 감정 조절을 실패해 횡설수설하며 하고 싶은 말을 다 폭포수처럼 털어놓는 모습에서는 질투에 사로잡힌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전수진은 코믹 연기까지 능수능란하게 소화했다. 이현의 사무실을 박차고 나온 전수진은 헬스장을 찾아 운동으로 화를 꾹꾹 눌러 담았는데, 여기서 힘 조절을 못해 사이클 의자에서 떨어져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게 커리어 우먼에서 허당미 가득한 반전 매력까지 매회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는 전수진의 열연은 극적 재미를 더 했다.
한편 전수진이 출연하는 tvN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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