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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안면실인증을 앓는 서도재 역을 맡은 이민기는 세상에 마음의 문을 닫았던 극 초반부터 마법 같은 사랑을 통해 점점 변해가는 과정을 심도 있게 그려냈다. 공허함을 표현해낸 텅 빈 눈빛과 타인의 옷과 행동거지 등을 좇는 시선 처리, 점차 생기로 차오른 눈빛과 새어 나오는 미소에는 사랑의 설렘을 담아내는 등 감탄을 자아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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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을 유발하는 멜로 눈빛과 시도 때도 없이 심장 떨리는 텐션을 자아내는 로코력은 두말하기 입 아플 정도였다. 한층 짙어지고 때로는 더 능글맞아진 어른남자의 분위기, 장난기 넘치는 소년미를 오가는 이민기는 매회 안방극장에 두근거리는 설렘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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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는 "끝나고 돌아보니 그간 작업해온 시간들이 너무 짧게 느껴진다. 그만큼 저도 도재를 보내기가 서운하고 세계와 만들어갈 내일이 더는 없다는 사실이 아쉽다. 하지만 그들을 통해 담아보았던 여러 가지 감정들은 저와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서, 앞으로도 나름의 도재와 세계로 함께 살아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며 "하나의 끝은 또 하나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희 드라마는 이렇게 끝을 맺지만 계속해서 시작될 여러분들의 새로운 하루하루와 그 안에 존재할 다양한 사랑들을 응원하겠다"라며 여전히 서도재다운 종영 소감을 전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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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