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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과 채수빈은 그간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제작 삼화네트웍스&김종학프로덕션)에서 각각 웨어러블 보행보조물을 착용한 채 비밀스럽게 살아가는 이수연 역과 실수투성이 사원에서 점차 성장해나가는 한여름 역을 맡아 서로에게 자석처럼 이끌리는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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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초 밖에 안 걸렸거든요, 그 쪽한테…" by 이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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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 그냥 사랑할까? 사랑하자 그냥, 오늘 지금…" by 이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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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간 갖고 싶은 만큼 가져도 돼요,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어요" by 채수빈
#4. "알고 보면 나도 장애인이에요, 이런 내가 정말 괜찮겠어요?" by 채수빈
이수연이 한여름에게 웨어러블의 온전한 실체를 공개한 후 두 사람이 서로의 진심을 온전히 공유하게 된 장면. 공항 내 은밀한 장소로 이수연을 끌고 간 한여름은 "이 말은 내가 먼저 합니다. 사랑해요 이수연씨"라고 당차게 고백했다. 이에 이수연이 "난 장애인이에요, 이미 알고 있겠지만"이라며 망설이자, 한여름은 "알고 보면 나도 장애인이에요. 마음속에 장애가 너무 많은 사람이라고요"라며 "이런 내가 정말 괜찮겠어요?"라고 사랑스럽게 되물었다. 이수연을 배려하는 한여름의 아름다운 마음이 심장을 두들긴 신이었다.
#5. "나에게 남자는 그 사람뿐이라서 그래" by 채수빈
한여름을 짝사랑하던 고은섭(로운)은 이수연에게 달려가던 한여름의 손목을 잡아 "나도 오늘은 너 필요해, 가지마"라고 결단 어린 고백을 감행했다. 결국 한여름은 "하나만 선택해, 나한테 친구할 건지, 남자할건지"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내가 그렇게 아니냐 너한테?"라고 묻는 고은섭에게 "나에게 남자는 그 사람뿐이라서 그래"라고 답해, 역대급 '직진 순애보'로 '능동 여주'의 진가를 드러냈다.
#6. "여름아…! 괜찮아, 괜찮으니까 이리 와" by 이제훈
조부장의 패거리들과 거친 싸움을 벌인 이수연은 이후 길거리에서 한여름을 하염없이 기다렸고, 잔뜩 상처가 난 이수연의 얼굴을 본 한여름은 "안 되겠어요, 일단 병원부터 가요"라고 이수연을 재촉했다. 이에 이수연은 잔뜩 놀란 한여름의 손을 잡은 채 "여름아…!"라고 처음으로 말을 놓았고, 뒤이어 "괜찮아, 괜찮으니까 이리 와"라며 한여름의 '존재'만으로 힐링 받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수연의 기습 '반말'과 서로의 아픈 눈빛이 교차하며, 애틋함이 돋보이는 신을 탄생시켰다.
제작진 측은 "26일(월) 방송하는 최종회를 통해 지금껏 동화 같은 사랑을 선보여 왔던 '각별 커플'만의 의미 있는 결말이 펼쳐질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시선을 사로잡을 이들의 최종 엔딩을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26일(월) 대망의 최종회를 방송한다. [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