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2일(일) 제7회 'MBN배'가 열린다. 오후 4시 45분에 출발하는 제9경주로 치러지며, 1200m 단거리 대결이다. 연령 상관없이 3등급 국산마들이 모여 대결을 펼친다.
출전마 중 '독도지기'가 가장 눈에 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3승을 이룬 가운데 이번 경주 결과에 따라 2등급 승급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독도지기 (수, 3세, 한국, 레이팅65, 송문길 조교사, 승률 66.7%, 복승률 83.3%)
올해 4월부터 3연승을 달성했다. 레이팅이 출전마 중 가장 높은 65이며, 최근 6회 수득상금이 약 1억6000만원으로 가장 높다. '피스룰즈'의 자마로 형제마 '석세스스토리', '서울불릿'의 명성을 이어갈지 혈통적 기대가 높다.
글로벌뉴스 (수, 3세, 한국, 레이팅59, 최상식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62.5%)
데뷔 후 출전한 8번의 경주에서 4번 승리했다. 주로 1000m 경주에서 활약했으며 1200m 경주는 2번 출전해 1번 우승했다. 부마 '한센'은 2014년에 한국에 씨수마로 도입되었으며 '신의명령', '클래식매치' 등 자마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초동레이스 (거, 4세, 한국, 레이팅51, 최영주 조교사, 승률 21.4%, 복승률 42.9%)
1000m부터 1700m까지 다양한 거리에 도전하고 있고, 1000m에서 3승을 올렸다. 올해 하반기 우승 2번, 준우승 1번의 상승세지만 직전에 참가한 11월 1200m 경주에서 처음 3등급 경주마들과 겨뤄 12두 중 10위에 머물렀다.
명품보배 (암, 3세, 한국, 레이팅57, 김학수 조교사, 승률 30.0%, 복승률 50.0%)
기복이 있는 경주마다. 올해 8월과 10월 연속으로 하위권이었지만 직전 경주에서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모든 구간 선두를 유지한 승리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번이 3등급 경주 데뷔로, 단거리 적성마 다운 스피드를 뽐낼지 기대된다.
무사 (수, 3세, 한국, 레이팅55, 이관호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41.7%)
올해 초 1월부터 3월까지 3연승을 돌파했지만, 3등급으로 승급 후 우승 소식 없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받고 있다. 올해에만 1200m 경주에 6번 출전하며 단거리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10월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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