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9회말 대타로 나와 진루타를 기록했다. 팀은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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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11대10으로 승리했다. 전날 컵스전에서 4연타석 삼진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개막전 선발 제외에 이어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컵스 선발 좌완 콜 해멀스가 등판하자 추신수 대신 우타자 헌터 펜스를 내세웠다. 펜스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추신수는 10-10으로 동점이던 9회말 무사 2루에서 대타로 나섰다. 페드로 스트롭을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를 건드려 2루 땅볼로 아웃됐다. 2루에 있던 주자가 3루를 가기에는 충분했다. 이후 다음 타자 노마 마자라 타석때 스트롭의 폭투가 나왔고, 3루에 있던 주자가 홈까지 들어와 결승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1할6푼7리(6타수 1안타)로 하락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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