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이후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강정호가 첫 2루타까지 때려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29일 신시내티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던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2할8푼6리(7타수 2안타).
강정호는 1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소니 그레이를 상대한 강정호는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끌고갔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1사 1루에서 볼넷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세번째 타석 외야 뜬공에 그친 강정호는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피츠버그가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자레드 휴스를 상대로 좌익선상 2루타를 터트렸다. 시즌 첫 장타다. 이번에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타격감을 확인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피츠버그는 5대0으로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과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결장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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