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0년간 호흡을 맞춰온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이 함께 그려갈 '아름다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오는 5일(금)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엔케이물산)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 거짓과 은폐, 불신과 폭로,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이기적인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가며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찾고자 한다.
지난 1999년 '학교2'로 청소년 드라마계의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던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 이후 2005년 '부활', 2007년 '마왕', 2013년 '상어'로 3대 복수극을 완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콤비로 떠올랐다. 또한, 인간에 대한 성찰을 담아낸 '발효가족'과 '기억'은 자극적이지 않은 휴먼 드라마로 호평을 받으며,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이 믿고 보는 조합임을 재증명했다.
팬클럽까지 결성시키며 오랜 시간 꾸준히 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이 3년 만에 의기투합해 화제가 된 '아름다운 세상'.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은 생사를 오가는 아들 박선호(남다름)의 사고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 불의에 맞서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김지우 작가의 깊은 울림과 날카로운 통찰력, 박찬홍 감독의 몰입도를 높이는 디테일한 포인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이 콤비를 이루는 작품에는 시청자들이 내거는 기대가 있다. 바로 진실을 좇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뼈아픈 현실과 마치 나의 일인마냥 공감을 이끌어내는 휴머니즘이다. '아름다운 세상'은 진실이 숨어있는 학교폭력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와 서로를 치유하고 보듬어나가는 가족애를 통해 미스터리와 휴머니즘의 결합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대본 연습 현장에서 "바라보는 세상과 가치관이 비슷해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 두 거장이 함께 그려나가고 싶은 '아름다운 세상'은 어떤 세상일지, 그 이야기로 어떻게 시청자들의 마음 깊숙한 곳을 파고들지, 다가오는 첫 방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 오는 5일(금)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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