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제리 샌즈의 결승 만루포로 완승을 거뒀다.
키움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8대3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패 탈출이다.
선발 에릭 요키시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는 기록했지만, 경기 중반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7회말에 터진 제리 샌즈의 역전 그랜드슬램으로 판세를 뒤집은 키움은 8회말 쐐기점까지 보태 두산의 5연승을 저지했다.
경기 후 키움 장정석 감독은 "연패를 길게 가져가지 않아 다행이다. 선발 요키시가 6회 잠시 흔들렸지만 최소 실점으로 위기를 잘 넘겼다. 불펜은 최근들어 흔들림 없이 잘 막아주며 승리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잘해줬다. 타격에서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김하성이 오늘도 잘해줬고, 박동원도 대타로 나와 좋은 타점을 만들어줬다. 특히 샌즈가 결정적인 만루 홈런을 쳤다"며 활약한 주요 선수들을 매우 칭찬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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