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빅뱅 출신 승리(29), 배우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35)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드디어 구속될까.
경찰은 8일 오후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에 대해 "두 사람이 서로 공모해 성접대와 횡령 등을 저지른 것으로 본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의 혐의는 외국인 투자자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다.
두 사람은 2015년 일본인 사업가 A씨 일행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다. 이외에도 2015년 클럽 아레나와 2017년 필리핀 팔라완 승리 생일파티에서 해외 투자자를 위한 성접대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가 일부 사실을 인정한 것과 달리 승리는 모든 혐의를 부인중이다.
승리와 유씨는 강남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으로 버닝썬 자금 2억여원을 횡령한 혐의, 유리홀딩스 법인 자금을 개인 변호사 비용으로 지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유씨가 설립한 회사에 컨설팅 비용으로 지급된 버닝썬 자금과 대만인 사업파트너 림모씨(일명 린사모) 등을 포함해 총 20억여원의 횡령이 발생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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