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진선규가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전도연을 꼽았다.
진선규는 10일 방송한 브이라이브(V Live) '배우 What 수다' 진선규 편이 출연했다.
이날 진선규는 영화 '가위손'을 인생작으로 소개하며 "에드워드는 차가운 사람이 사랑을 전하며 눈도 만들어주고, 사랑해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좋다"며 "판타지 영화를 좋아한다. 언젠가 사람이 아닌 강렬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진선규는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1000만 배우가 된 것에 대해 "1000만배우가 됐다고 하더라. 행복하지만 부담감이 생겼다. 다음 작품을 잘해내야 한다는 조급함이 생겼다. 원래 했던 대로 하던 내 방법을 유지해야겠다"며 "스스로 마음을 다지고 있다. 받은 사랑, 잘 나눠 여러 작품에서 다시 드리겠다. 앞으로 더 보여줄 모습이 많다"고 밝혔다.
극중 이하늬와의 키스신에 대해서는 "입술 액션신이었다. 감정을 느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액션신에 대해서는 "살면서 표출해내지 못했던 상황들을 영화를 통해 많이 해봤다. 나도 모르게 짜릿하고 새로운 느낌이 있었다. 연기긴 해도 집중하고 상상하는 것도 배우로서 참 설???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로는 전도연을 꼽으며 "'파이란'이나 '너는 내 운명'처럼 사람이 새롭게 거듭나는 멜로 같은 작품을 연기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배우 진선규가 가진 '미(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남들이 인간미라고 말하더라. 좋은 사람이고 싶은 것이 인생에서 첫번째"라며 "좋은 배우, 남편, 아빠가 되고 싶다, 좋은 사람이 먼저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진선규는 19일 개봉 예정인 '롱리브더킹: 목포 영웅'에서 장세출(김래원)에 대한 열등감으로 부정함을 저지르는 조강춘 역을 맡았다. '롱리브더킹'은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 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이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강단 있는 변호사 강소현(원진아)의 일침으로 그가 원하는 '좋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새 삶을 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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