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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 조세호는 전설적인 팝 그룹 '모던토킹'과 '런던보이즈'의 컨셉으로 80년대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을 차려 입고 새로운 그룹인 '토킹보이즈'로 나섰다. 큰 자기 유재석은 설국열차의 '틸다 스윈튼', 아기 자기 조세호는 '조르디'를 서로 닮았다고 웃으며 시작한 이 둘은 '토킹'을 위주로 하는 그룹이기에 '토킹보이즈'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밝히며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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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만난 시민자기들은 바로 세운상가 안에 작업실을 차리고 일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 모든 기술이 밀집되어 있는 이곳에서 둥지를 틀게 된 사연부터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라 재정적인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는 현실, 반면 고귀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가진 많은 세운상가 명장분들이 대가 없이 컨설팅 해주고 있는 따뜻한 일상에 대해 털어놓으며 "서울에서 이만한 곳이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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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토크 전문가'인 유재석조차 당황할 일이 벌어져 그가 "토크를 좋아하지만 너무 힘들다"고 외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우연히 만난 세운상가 회장님은 아기 자기가 본인과 같은 '창녕 조씨'라고 반가움을 표하며 집안 이야기를 시작하더니 급기야 큰 자기를 향해 "유씨도 우리 집으로 시집왔다"고 다양한 성을 함께 묶어 나가며 '모두 일가'라는 창녕 조씨 토크를 끊임없이 했다. 창녕 조씨가 먹지 않는 음식부터 생활하면서 지켜야할 행동 가짐 등 조언에 나선 회장님은 퀴즈에 임하고 나서도 계속 해서 '네버엔딩 창녕 조씨' 얘기를 이어가자 유재석은 결국 머리를 흔들며 두통이 오는 듯한 모습을 보여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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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소박한 일상에 행복을 전할 큰 자기와 아기자기의 사람여행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