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타깃은 덴젤 덤프리스?
맨유가 오른쪽 풀백 찾기에 혈안이 돼있다. 1순위는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의 완 비사카였는데, 최근 항로를 변경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맨유의 새 목표물은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에서 뛰고 있는 23세 윙백 덴젤 덤프리스. 지난해 여름 SC히렌벤에서 PSV로 이적해 43경기 리그 풀타임 소화를 하며 4골 7도움으로 주목을 받은 덤프리스는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도 호출되고 있는 유망한 자원이다.
맨유가 덤프리스 영입을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돈. 맨유는 당초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던 토마 뫼니에를 영입 1순위로 올렸었다. 하지만 완 비사카가 레이더망에 걸려들었고, 솔샤르 감독이 완 비사카를 강력히 원해 계약이 추진됐다. 하지만 크리스탈팰리스는 급한 맨유의 사정을 알고 6000만파운드라는 거액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어 맨유가 갈팡질팡하는 중이다. 맨유는 이적료를 줄여 완 비사카를 데려오고 싶어하고, 선수 본인도 맨유행을 원하고 있지만 크리스탈팰리스가 요지부동이다.
따라서 맨유는 3번째 대안인 덤프리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 덤프리스의 이적료는 현지에서 약 2500만파운드 정도로 책정되고 있다. 완 비사카의 절반도 안되는 돈으로 젊고 유망한 자원을 데려올 수 있다는 데 매력을 느끼고 있다. 덤프리스는 윙백이지만, 공격적 성향이 강하며 수비 가담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키 1m89의 탄탄한 체격도 갖췄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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