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세스 후랭코프의 복귀 날짜가 하루 뒤로 밀렸다.
두산 베어스 후랭코프는 오는 28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부상 이후 복귀전이다. 하지만 26일 포항 삼성 라이온즈전이 비로 취소되면서 일정이 바뀌었다.
김태형 감독은 "27일 조쉬 린드블럼에 이어 28일 경기는 유희관이 로테이션 순서대로 나간다. 후랭코프는 28일이 아닌 29일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랭코프는 현재 부상으로 한달 이상 결장 중이다. 5월 17일 SK 와이번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후 어깨 근육통을 호소했고, 이후 말소됐다. 처음에는 열흘 가까이 쉬면 괜찮을거라 예상했지만 재활이 생각보다 길어졌다. 후랭코프 자신도 팔쪽 통증이 처음이라 컨디션이 확실해질 때까지 조심하는 분위기였다.
다시 몸 상태가 좋아진 후랭코프는 지난 22일 퓨처스리그 연습 경기에서 한차례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2⅔이닝동안 1실점을 기록했고, 최고 구속 147km로 큰 문제 없다고 판단해 1군 복귀일이 잡혔다.
후랭코프는 롯데전에서 80개 전후로 투구수를 조절할 예정이다.
포항=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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