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FC바르셀로나가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파리생제르맹과 첫 접촉이 있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이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은 기존 네이마르에 대한 입장이 바뀌었다. 알 켈라이피 파리생제르맹 사장은 네이마르 처럼 연예인 같이 행동하는 스타를 그냥 지켜보고 있지만 않겠다는 것이다. 팀에 충성하지 않는 선수는 같이 갈 수 없다고 구단의 방침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렇다고 파리생제르맹이 헐값에 네이마를 내줄 생각도 없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은 아직 네이마르 이적 협상의 문을 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네이마르는 2년 전 2017년 여름, 친정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천문학적이었다. 2억2200만유로. 거의 우리나라 돈으로 3000억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그 새로운 도전은 생각 처럼 아름답지 않았다. 자주 부상에 시달려 경기장을 떠나 있는 시간이 길었다. 팬들, 소속팀 동료와 충돌했고, 최근엔 성폭행 협의로 경찰 조사까지 받고 있다. 게다가 하루가 멀다하고 이적설이 휘말려 있다.
네이마르는 최근 자신의 연봉을 삭감하면서도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은 의지가 있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왔다. 바르셀로나의 핵심 메시와 수아레스가 네이마르와 다시 축구를 하고 싶어 한다는 얘기도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그리즈만까지 영입할 움직임이다. 이미 합의가 이뤄졌고, 발표만 남았다는 얘기가 지배적이다. 여기에 네이마르까지 합류할 경우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은 초강력 라인업이 된다. 기존 메시, 수아레스에 네이마르와 그리즈만까지 2015년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MSN라인에다 그리즈만까지 더해 'MSN+G'라인이 탄생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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