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예고편 속 유서진의 분노가 눈길을 끈다.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토리네트웍스/이하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네 남녀의 이야기다. 7월 5일 첫 방송 이후 '오세연'은 계속된 입소문으로 마니아층을 탄탄히 쌓아 올리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유서진이 맡은 김빛나는 재능 있는 화가 도하윤(조동혁 분)이 갖고 싶어 결혼했지만 그가 슬럼프에 빠지자 이혼했다. 그러면서도 그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김빛나는 도하윤이 최수아(예지원 분)로 인해 슬럼프를 극복하는 순간, 애증으로 분노하며 갈등을 빚는다.
이에 오늘 밤 방송되는 9회 예고편 속 유서진의 분노가 애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서진은 주체할 수 없는 분노에 휩싸인 채 누군가를 주시, "너 내가 걸리지 말라고 했지. 사랑을 하든, 연애를 하든, 그 거지 같은 불륜을 하든 네 자유인데! 들키지 말라고." 외치며 터져나오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도하윤과 최수아 사이에 자라나는 사랑의 불씨를 알면서도 묵인해 왔지만, 더 이상 걷잡을 수 없이 커진 화염에 유서진의 분노가 마침내 폭발한 것. 예고편 속 유서진은 벌겋게 달아오른 눈빛과 일절의 깜빡임도 없이 부릅뜬 눈, 목에 선 힘줄 등을 통해 김빛나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짧은 예고편 만으로 미친 몰입도를 보여주는 가운데 본 방송에서 선보일 폭풍 연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혹독한 대가를 알면서도 뜨거운 불구덩이에 뛰어든 네 남녀가 마주할 결과는 무엇일지, 또 이 과정은 얼마나 세심하게 전개되며 시청자의 마음을 파고들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후반부로 넘어가며 몰입도가 더욱 높아져가는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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