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난해 tvN의 최대 히트작이던 '백일의 낭군님'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던 이민지와 김기두가 나란히 '사이코패스 다이어리'에 합류한다.
6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민지와 김기두가 '백일의 낭군님'의 수장이던 이종재 PD와 재회한다"며 "'사이코패스 다이어리'(류용재 극본, 이종재 연출)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사이코패스 다이어리'는 평생 호구로 살아왔던 동식이 자살을 택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마의 살인 현장을 보고 놀라 도망치다 사고를 당하며 시작된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뒤 자신이 누구인지도 기억나지 않지만, 엉겁결에 들고 나온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다이어리의 주인이자 싸이코패스라고 착각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윤시윤, 정인선, 박성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민지와 김기두는 각각 극중 육동식(윤시윤)의 직장동료로, 한집살림이 아닌 한팀살림을 함께한다. 이민지는 오미주 사원으로 분해 육동식과 선후배 케미를 만든다. 호구같은 육동식을 짠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김기두는 잔머리도 잘 굴리고 눈치가 백단에 약삭빠른 육동식의 입사 동기 박재호 대리를 연기할 예정. 육동식이 사이코패스로 착각하게 된 후에는 팀장의 눈치를 보며 스파이 노릇을 하고, 육동식의 눈치를 보며 커피셔틀을 하는 등 없으면 안될 캐릭터로 활약하게 된다.
이민지와 김기두는 지난해 이미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으로 이종재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백일의 낭군님'은 자체최고 시청률인 14.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종영했고, tvN 월화극 신화를 일으켰다. 이 때문에 이종재 PD의 차기작인 '사이코패스 다이어리'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라이어게임'과 '피리부는 사나이' 등을 집필했던 류용재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 작품으로, 코믹과 스릴러를 적절하게 넘나드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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