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엑소 디오(도경수)는 그룹 내 요리사로 통한다. 바쁜 활동 중에도 멤버들에게 직접 밥을 해주고, 조리 도구 사는 것을 좋아하는 등 취미는 요리다. 그런 그가 자신이 좋아하는 장점을 살려 조리병으로 복무한다.
지난달 1일 입대한 도경수는 육군 신병훈련소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이날 신병 수료식을 가졌다. 이후 후반기 기초군사훈련을 마무리한 뒤 자대에 배치돼 조리병으로 군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6일 육군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의 문의에 "도경수 훈련병의 주특기는 조리병으로 확정됐다. 야전에서는 취사를 맡기 때문에 '취사병'이라고도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조리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경수는 네이버 V라이브와 XtvN 웹 예능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2', 개인 리얼리티 시리즈 '심포유' 시우민 편을 통해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남다른 솜씨를 뽐냈다. 또한 엑소 멤버들은 SNS를 통해 도경수가 해준 음식을 자랑하고, 최근에는 한식 조리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됴리사(디오+요리사)'라는 불린다. 그런 그가 조리병으로 복무하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도경수의 군 생활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쏟아졌다.
한편 도경수는 지난 7월 1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비공개 입소했다. 앞선 5월 입대한 맏형 시우민에 이어 두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이다.
1993년생인 도경수는 병역법상 군입대 데드라인(만 28세, 2021년)까지 여유가 있었지만, 빠른 시일 내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마음에 자원 입대를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에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져나왔다. 도경수는 오는 2021년 1월 25일 전역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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