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고은정·정병하·양철우 교수팀이 대한내과학회에서 선정하고 수여하는 2019년 상반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내과학회의 영문 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KJIM)'은 2012년 SCIE 잡지로 등재된 이후 매년 영향력 지수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의학분야 국제학술지다. 우수논문상은 대한내과학회에서 KJIM에 수록된 논문들 중 우수성이 인정된 논문에 대해 한 해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수여한다.
수상 논문의 주제는 '급성 거부반응 치료로서 티모글로빈을 투여 후 항 바이러스제 예방 요법 시행의 임상적 유용성(Usefulness of valacyclovir prophylaxis for cytomegalovirus infection after anti-thymocyte globulin as rejection therapy)'으로 KJIM 34권 2호(3월호)에 게재됐다.
티모글로빈은 신장이식 이후 발생하는 급성 거부반응의 치료제로서, 면역 T 세포를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서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반면, 치료 이후 환자의 면역 저하로 인해, 거대세포 바이러스(Cytomegalovirus)와 같은 기회 감염의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번 연구는 티모글로빈 치료 이후 항 바이러스제 저용량 예방요법으로 거대세포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반기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제 1저자인 고은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자의 약물 순응도 및 치료 효과를 모두 감안해 고안한 실제적인 치료법을 제시한 연구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장기이식센터장인 양철우 교수(신장내과)는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의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치료법을 제시한 것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보다 많은 환우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정 교수는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단의 세부책임자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의 책임저자인 정병하 교수는 보건복지부 및 연구재단으로부터 다수의 국책사업에 선정되어 이식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지난 수 년간 SCI급 학술지에 30편 이상의 신장이식 관련 논문을 주저자로 게재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이휘재, 한국 홀로 온 이유..쌍둥이 아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인가 -
ITZY 유나, '장카설유' 비주얼 4대장 인정 "K팝 비주얼 아이콘 감사" -
"네 주변 몇 명이 죽어 나갔는데.." 정선희, 故안재환 사별 아픔 후 악플까지 '고통' -
박명수, BTS 광화문 공연에 소신 "성공이네 아니네 말 많지만, 국위선양 엄청난 의미"(라디오쇼) -
BTS, 광화문 공연 전날 ‘몰래 리허설’..무대 뒤엔 ‘조용한 준비’가 있었다 -
큐브 퇴사자 3인 폭로 "女연습생 40kg 초반 유지 못하면 거침없이 잘라"(이창섭) -
[공식] '연세대 출신' 김세연 아나, 결혼 1년 만 득남 "갑자기 태어나, 한달 빨리 출산"(전문) -
정선희, 故안재환과 사별 후 무너졌던 시간 "빚·악플 고통...동료들 힘 됐다"
- 1.'4이닝 7K 무실점' 대졸 6년차 무명의 반란!…한화서 못핀 재능, 키움서 만개할까 [잠실포커스]
- 2.최고 155km보다, 최저 150km가 더 놀랍다...곽빈 공 살벌하네, 올해 초대형 사고 치나
- 3.손흥민 너무 슬프겠다...'10년 헌신' 토트넘 처참하게 와르르, SON 벽화 앞 응원도 무용지물, 2부 강등 초대형 위기 현실로
- 4.'韓 역대급 희소식' 이강인(25, 아틀레티코) 초석 마련 성공...발롱도르 3위 레전드, 미국행 HERE WE GO
- 5.韓축구 대박 소식! 이강인, 그리즈만 7번 물려받는다...HERE WE GO '그리즈만, 올랜도행 확정'→ATM, 이적료 516억원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