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어게인 2004년'을 꿈꾼다.
영국 언론 미러는 11일(한국시각) '램파드가 맨유와의 경기에서 조제 무리뉴 감독의 길을 걷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12일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라이벌 팀의 격돌. 램파드 감독은 2004년을 떠올렸다. 당시 지휘봉을 잡았던 무리뉴 감독은 개막전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맨유를 1대0으로 제압했다. 무리뉴 감독의 EPL 데뷔승이었다.
램파드 감독은 "당시 좋은 출발을 했다. 첫 경기 뒤 그런 추진력을 갖는 것은 좋다. 우리는 올드 트래포드라는 힘든 곳으로 가고 있다. 하지만 결과를 얻는다면, 무리뉴 시절처럼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맨유전을 마치면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을 치르기 위해 비행기를 타야 한다. 고민할 시간이 많지 않다. 시작부터 힘든 상황을 맞았다. 두 경기 모두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의 잘못을 증명하는 것은 달콤하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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