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1998~1999시즌, 맨유의 전설적인 트레블에는 '영혼의 투톱'이 있었다.
앤디 콜-드와이트 요크 투톱은 당시 무려 53골을 합작했다. 물론 데이비드 베컴과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라는 특급 도우미들이 있었지만,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콤비로 불렸던 이들 투톱은 엄청난 결정력으로 맨유의 트레블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당시 이들 투톱을 대신한 특급 조커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승골은 너무나도 유명한 장면이다.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솔샤르 감독은 새로운 '영혼의 투톱'을 준비 중이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앤써니 마샬이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솔샤르 감독이 이들 투톱을 위해 특별 훈련 세션을 만들어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첼시와의 개막전에서 3골을 합작하며 솔샤르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솔샤르 감독은 래시포드-마샬 투톱의 재능은 콜-요크 투톱에 못지 않다며, 이들을 믿고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을 결정했다. 솔샤르 감독은 이들의 호흡이 좋아질수록 맨유의 공격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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