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필리페 쿠티뉴(27·FC 바르셀로나)가 예정대로 독일 뮌헨에 입성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CEO가 16일 '지난 수요일 바르셀로나와 쿠티뉴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 쿠티뉴는 18일 또는 19일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사인할 것'이라고 말한 대로 새로운 커리어를 위해 바르셀로나를 떠나 18일 오후 뮌헨에 당도했다.
'스카이스포츠 - 독일판'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빨간 티셔츠 차림의 쿠티뉴는 새로운 도전을 반긴다는 듯 검은색 밴에서 내리면서부터 활짝 웃고 있다. 그는 지난시즌 홈팬의 야유를 받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나도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
오피셜이 발표되면 쿠티뉴는 유럽 4대리그를 모두 누비게 된다. 그는 앞서 인터밀란(이탈리아) 에스파뇰(스페인) 리버풀(잉글랜드)에서 뛰었고, 2018년 1월부터 바르셀로나(스페인)에 몸담았다.
개막전에서 헤르타 베를린과 2대2로 비기며 체면을 구긴 바이에른 뮌헨은 당장 주말로 예정된 샬케04전부터 쿠티뉴를 활용하길 바랄 것이다. 루메니게 CEO는 "쿠티뉴는 우리의 공격 축구를 도울 능력을 지녔다"고 높게 평가했다. 올 여름 르로이 사네(맨시티) 영입에 실패한 니코 코바치 감독은 2선에 창의성을 불어넣어 줄 선수를 얻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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