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자신의 영어 실력을 지적하는 악플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정가은은 23일 자신의 SNS에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간 정가은은 자신의 SNS에 '오늘의 영어 표현'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함께 영어 공부를 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본 한 네티즌이 정가은의 영어 실력을 지적하며 무례한 댓글을 남겼고, 이에 정가은은 상처받은 마음을 털어놨다.
영상에서 정가은은 "오늘은 생각이 많아진다. 사실 어제 '오늘의 영어 표현' 피드에 나쁜 댓글이 좀 있었다. 어떤 분이 '그것도 영어라고 올리냐'라는 댓글을 남기셔서 그 댓글에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맞다, 저 발음 구렸을 거다. 미국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유학을 다녀온 것도 아니고 고작 작년부터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는데 영어를 해봤자 얼마나 하겠느냐.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공부를 하면서 같이 하자고 올리는 건데 그런 식으로 말씀을 하셔서 너무 상처를 받았다"고 아픔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정가은은 "그렇다고 그 분 때문에 제가 공부를 안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 그래서 다시 용기를 내서 다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시 영어 공부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정가은은 영상과 함께 "너무 무례한 댓글에 화도 났고 부끄럽기도 했고 상처도 받았다"면서 "부족하지만 공부하면서 나와 비슷한 입장이신 분들과 함께 뭐라도 나눠보자고 하는 건데 너무 속상했지만 전 저의 뜻을 굽히지 않고 저의 영어표현을 기다리시는 분이 있긴 때문에 계속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다음은 정가은 SNS 글 전문]
어제 올라온 오늘의 영어표현 댓글에 "이것도 영어라고 올리냐"라는 너무 너무 무례한 댓글에 화도 났고 부끄럽기도 했고 상처도 받았어요.
부족하지만 공부하면서 나와 비슷한 입장이신 분들과 함께 뭐라도 나눠보자고 하는 건데 너무 속상했지만 전 저의 뜻을 굽히지 않고 저의 영어표현을 기다리시는 분이 있긴 때문에 계속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정가은 올림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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