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8승에 도전하고 있다.
루친스키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7안타 5탈삼진 3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76개. 지난 20일 창원 두산전에서 9이닝 2실점 완투승을 따냈던 루친스키는 이날도 롯데 타선을 상대로 수 차례 고비를 맞았지만, 팀 타선 지원 속에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말을 삼자 범퇴로 마친 루친스키는 2회 선두 타자 이대호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지만, 제이콥 윌슨에게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했다. 하지만 허 일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내준데 이어, 신본기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우며 첫 실점을 했다.
3회 1사후 민병헌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뒤 후속 범타 유도로 위기를 넘긴 루친스키는 4회에도 선두 타자 이대호에게 좌측 펜스 직격 2루타를 내준 뒤 세 타자를 차례로 아웃시키는 등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5회 선두 타자 나종덕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킨 뒤 1사 1루에서 민병헌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고, 조홍석을 1루수 땅볼 처리한 뒤 폭투로 2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윌슨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면서 실점했다. 루친스키는 이대호에게도 우전 안타를 내주며 흔들리는 듯 했지만, 한동희를 삼진 처리하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NC 이동욱 감독은 팀이 4-3으로 리드하던 6회말 시작과 동시에 박진우를 마운드에 올리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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