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축구팬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의 득점왕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리에A 공식 유튜브 채널이 지난 22일 개설한 '2019~2020시즌 득점왕(카포카노니에레)' 투표창에서 호날두를 찍은 팬이 절반이 넘는 54%(8월 28일 오후 2시 현재)에 달한다.
호날두는 지난시즌 처음으로 세리에A에 입성해 21골을 넣었지만, 26골을 작성한 파비오 콸리아렐라(36·삼프도리아)에게 타이틀을 내줬다.
현재 24만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콸리아렐라는 4위에 해당하는 5% 득표에 그쳤다. 이번 여름 구단 이적료 신기록을 경신하며 인터밀란에 입성한 로멜루 루카쿠(22%)와 크르지초프 피아텍(AC 밀란/10%)이 2~3위를 달리고 있다. 루카쿠는 개막전 레체전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넣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이르빙 로사노(나폴리) 에딘 제코(AS 로마) 두반 자파타(아탈란타) 등도 득점왕 경쟁을 펼칠 선수로 거론했다.
지난 주말 개막전을 마친 현재, 로렌초 인시녜(나폴리) 루이스 무리엘(아탈란타) 시모네 자자(토리노) 임모빌레 등이 각각 2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권을 형성했다. 호날두는 파르마전에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어깨 옵사' 판정을 받아 득점 무효처리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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