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 배우김규리의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변호사 최강연 역으로 분해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보여준 김규리는 이번 화보에서 꽃꽂이를 즐기는 인간 김규리로서 청순하고 단아한 모습이 돋보이는 화보를 완성했다.
뜨거운 호평 속 종영, 60일 지정생존자 속 배우 김규리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규리는 지난 20일 종영한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대해 "오랜만에 연기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시작한 작품인데 꽤 어려웠다.
최강연이라는 캐릭터가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감초처럼 들어갔다 나왔다 하기 때문에 감정선을 연결하는 게 조금 힘들었다. 스스로 말투나 행동을 계속 의심하면서 풀어나갔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끝나서 다행이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꽃꽂이를 완성하고 나면 성취감이 들어요.
최근 취미 생활로 꽃꽂이를 시작한 김규리는 "꽃을 보면 마음이 정화되고 많은 생각이 든다. 활짝 핀 꽃이 시들기까지 그 과정에서도 매 순간순간 영감을 준다. 그리고 부지런해졌다. 싱싱한 꽃을 사려면 아침 일찍 꽃시장에 가야 해서 몸을 쓰게 되고, 꽃병에 꽃을 꽂을 때는 전체적인 조화를 그리며 해야 하니 머리를 쓰게 된다. 몸과 마음을 부지런하게 쓸 수 있는 취미가 생겨 좋다."며 꽃꽂이를 시작한 후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답했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잘 다스릴 줄 아는 인간 김규리
꽃꽂이 외에도 춤, 그림 등 쉬는 날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김규리는 "커리어적으로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롯이 나를 위한 어떤 일을 즐길 줄 아느냐가 인생에 있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포문을 열었다.
김규리는 "그 동안 많은 일들을 겪어오면서 내가 살려면 나를 살릴 수 있는 행동과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 자신에 귀 기울이고 계속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자신을 다스리고 스스로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전했다.
특히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을 통해 라디오 DJ로서 활약 중인 김규리는 "너무 힘들고 고독할 때 나를 지탱해준 생각을 같은 상황인 사람들에게 전해서, 그들이 힘을 낼 수 있다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그런 맥락에서 요즘 매일 라디오로 청취자들이랑 소통하는 일이 너무 행복하다. 내겐 기적 같은 일이다."며 라디오 진행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이든 '한번 해볼까?' 하는 자세로 부지런하게 살며 내가 몰랐던 또 다른 나를 발견해 나가고 싶다고 전한 배우 김규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9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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