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유럽챔피언스리그(UCL)의 결과가 내 인생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말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31일(한국시각) '펩 감독은 맨시티가 UCL 우승에 대한 압박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UCL에서는 8강에서 토트넘에 고개를 숙이며 도전을 마감했다. 맨시티는 2011년 마지막으로 UCL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사실 과르디올라 감독은 UCL 우승과 인연이 깊다. 과거 FC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고 2008~2009시즌과 2010~2011시즌 두 번의 UCL 우승을 차지했다.하지만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이래로 3시즌 연속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새 시즌. 맨시티는 샤흐타르 도네츠크, 디나모 자그레브, 아탈란타와 C조에 묶였다. 비교적 수월하다. 무난히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시 시작해야 한다. UCL은 강력하다. 물론 이기고 싶다. 그것을 꿈꾸며 열심히 노력한다.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다 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지만 UCL 결과가 내 인생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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