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래리 서튼이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직을 맡는다.
롯데는 11일 서튼이 새 시즌부터 2군 사령탑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앞선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육성 철학에서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구축. 최첨단 장비 도입 및 데이터 활용, 과감한 시설 투자 등으로 퓨처스 역량 강화를 계획하고 있는 현 시점에 서튼 감독이 구단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실천해나갈 적임자라 판단하여 최종 선임하게 됐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올 시즌 캔자스시티 로얄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인 윌밍턴 블루락스에서 타격코치를 지낸 서튼 감독은 1992년 캔자스시티 로얄스에 입단해 199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현대 유니콘스와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하며 KBO리그를 경험했으며, 이후 2014년부터 피츠버그의 타격 코디네이터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서튼 감독은 "롯데의 2군 감독을 맡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서튼 감독은 10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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