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2라운드가 태풍 영향 속에 내린 비로 연기됐다.
25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CC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2라운드는 제21호 태풍 '부알로이'가 몰고온 폭우로 인해 순연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라운드 개최를 다음날인 26일 오전 6시30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은 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질지는 의문이다. 태풍 '부알로이'는 현재 일본 도쿄 남동쪽 약 70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대회 기간 내내 비 예보가 있어 자칫 축소 운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회조직위는 상황에 따라 월요일 경기도 강행할 방침이다.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는 타이거 우즈와 게리 우들랜드(이상 미국)가 6언더파 64타로 2위 마쓰야마 히데키에 1타 차 앞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변수가 많지만 일단 1라운드 선두권 선수들이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생겼다. 이번 대회는 77명의 선수가 컷오프 없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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