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현존하는 미국 프로농구(NBA) 최고의 슈터인 스테판 커리(31·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예술적인 슛을 당분간 못 보게 될 전망이다. 손바닥 골절 수술로 최소 3개월은 결장이다.
커리의 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는 2일(한국시각) 커리가 LA의 한 병원에서 스티브 신 박사에 의해 손바닥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커리는 앞으로 최소 3개월간은 회복에 전념해야 할 듯 하다. 워리어스 구단은 커리의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를 3개월 뒤에 한다고 밝혔다.
커리는 지난 10월 31일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에서 왼손 골절 부상을 입었다. 검진 결과 손바닥의 두 번째 뼈(중수골)이 부러진 것으로 나타났고,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일단 부상 자체는 그리 치명적인 것은 아니다. 손바닥 뼈는 잘 붙는데다 큰 후유증도 없는 편이다. 하지만 재활이 중요하다. 특히나 예민한 슛 감각을 지닌 커리의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하면 재활 과정에서 손바닥의 어색함을 얼마나 지우느냐가 관건이 될 듯 하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초반 부상악재에 빠졌다. 커리 외에도 케본 루니와 제이콥 에반스, 클레이 탐슨 등이 줄줄이 부상자 명단에 들어가 있다. 그 탓에 시즌 초반 1승3패로 부진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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