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서울 경마공원에서 10일 제9경주로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가 열린다. 3세 이상의 국산 암말들만 출전할 수 있으며, 서울과 부경 통합경주다. 1400m 중거리 대결이고, 총상금은 4억 원이 걸려있다.
제주도는 말의 고장이라고 불릴 만큼, 국산 경주마(더러브렛) 생산의 전초적 기지가 되고 있다. 최근 우수 경주마 생산을 위해 씨수말뿐만 아니라 씨암말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암말 대상경주 시행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는 국산 암말 능력마를 가리는 것을 통해 국내 말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의미가 있다. 주요 출전마 5두를 소개한다.
[서울]대완마(암, 3세, 한국, 레이팅 66, 민형근 마주, 서인석 조교사, 승률 40.0%)
10번의 전적 중 대상경주 경험만 7회로, 나이 대비 큰 경주 경험이 많다. 2018년 '과천시장배', 2019년 '스포츠서울배' 우승 등 암수 통합 경주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성별을 뛰어넘는 실력을 과시했다. 직전 2번의 경주에서 연이어 하위권에 머물러 재기를 노린다.
[서울]흥부자(암, 3세, 한국, 레이팅 69, 고광숙 마주, 김대근 조교사, 승률 35.7%)
성적이 다소 기복이 있지만 보여줘야 할 때를 아는 승부사다. 5월 '코리안오크스'에서 준우승, 9월 'MJC 트로피 특별경주'에서 우승하는 등 강자와의 경쟁에 능숙하다. 부마가 '티즈원더풀'로, 올해 '코리안더비'를 우승한 '원더풀플라이'와 남매 사이다.
[서울]다이아로드(암, 3세, 한국, 레이팅 69, 손병철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 80.0%)
올해 3월에 데뷔한 신예마지만 5전 4승중으로 파죽지세다. 최근 3회 수득 상금이 출전마 중 가장 높은 1억 5000만 원이다. 유일하게 우승을 놓친 경주는 6월 '경기도지사배'로, 1위 '클리어검'과 단 반 마신차(약 1.2m)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경]원더풀라이언(암, 3세, 한국, 레이팅 60, ㈜녹원목장 마주, 방동석 조교사, 승률 33.3%)
7개월간 장기 휴양을 마치고 올해 7월 경주로에 돌아왔다. 복귀 후 4전 모두 3위안에 들며 물오른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9월 1300m 경주에서 2위와 무려 8마신(약 19.2m)의 큰 차이로 우승했다. 10월 1600m 중거리 경주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경]닥터선더(암, 3세, 한국, 레이팅 88, 권혁희 마주, 백광열 조교사, 승률 54.5%)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연승을 달성하며 등급을 4개월 만에 3단계를 끌어올렸다. 데뷔 후 9번의 일반 경주에서 모두 3위안에 들었지만 유독 대상경주에서는 약한 모습으로 두 번 출전해 모두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실력 검증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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