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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는 올시즌 16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 53홈런, 120타점을 기록했다. 2017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세운 역대 신인 한 시즌 최다인 52홈런 기록을 깨며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의 영광도 함께 안았다. 13승4패, 평균자책점 2.68로 애틀랜타의 에이스 역할을 하며 팀을 동부지구 1위에 올려놓은 소로카도 예년 같으면 신인왕에 오를 만한 성적을 냈지만, 알론소의 홈런 기록은 누가 봐도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기자 1명의 생각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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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알론소는 시즌 개막 때만 해도 크게 주목받는 신인은 아니었다. 게다가 알론소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25인 메이저리그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느냐도 의문이었다. 메츠는 당초 올해 내야진을 로빈슨 카노, 제드 라우리, 토드 프래지어, 돔 스미스로 꾸릴 계획이었다. 더구나 알론소는 수비에서 약점이 많다는 지적을 받았고, 대부분의 구단들이 메이저리그 서비스 기간 조정을 위해 톱클래스 유망주를 트리플A에서 출발시키는 풍조에서 예외일 수도 없었다. 그러나 알로소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5푼2리, 4홈런을 때리며 기어코 메이저리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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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올스타 홈런더비에서는 결승에서 게레로 주니어를 23대22로 물리치고 100만달러의 상금도 거머쥐는 기염을 통했다. 플로리다대학 출신인 알론소는 2016년 신인 드래프는 2라운드에서 메츠의 지명을 받고 입단해 3년간의 마이너리그를 거쳐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에는 트리플A와 더블A에서 36홈런을 때리며 장타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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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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