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허성태가 윤시윤 앞에서 얼어 붙은 채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더욱이 그는 윤시윤을 향해 90도로 인사까지 전하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오는 11월 20일(수)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연출 이종재/ 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백일의 낭군님'을 연출한 이종재 감독, '피리부는 사나이',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허성태는 극중 육동식의 윗집에 거주하는 조폭 '장칠성' 역을 맡았다. 장칠성은 겉으로 보기엔 거친 조폭 같지만, 알고 보면 세상 겁쟁이인 새가슴. 이에 전작들에서 소름 돋는 역대급 악역들을 선보여 왔던 허성태는 장칠성으로 분해 전에 본 적 없던 반전 허당 면모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윤시윤과 마주한 허성태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허성태는 윤시윤에게 겁을 먹은 듯 그대로 얼어붙은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입을 미처 다물지 못한 채, 벽에 딱 붙어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그의 표정이 웃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허성태는 걸어가는 윤시윤을 향해 90도로 인사를 전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윤시윤을 형님으로 받들기라도 하듯 그가 지나갈 때까지 허리를 세우지 않는 허성태의 깍듯한 모습이 관심을 높인다. 무엇보다 윤시윤 또한 그의 인사가 익숙한지 주머니에 손을 꽂은 채 터프한 표정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에 극중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제작진은 "극중 허성태는 윤시윤에게 지레 겁을 먹고 몸을 사리는 겁보 자태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라면서, "그 동안 본 적 없는 허성태의 쭈그리 면모에 현장 스태프들까지 웃음을 금치 못할 정도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보시면 시청자분들 또한 허성태의 반전 매력에 자동 입덕하게 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청일전자 미쓰리' 후속으로 오는 11월 20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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