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아한 모녀' 차예련-김흥수-오채이의 삼각관계가 폭발한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제작 아이윌미디어)에는 30년 전 부모 세대의 악연으로 인해 얽히고 설켜버린 세 남녀가 있다. 한유진(차예련 분), 구해준(김흥수 분), 홍세라(오채이 분)가 그 주인공이다. 복수, 사랑, 질투로 뒤엉킨 이들의 운명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유진과 구해준은 3년 전 우연히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어느 날 한유진이 구해준의 눈 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구해준은 홍세라와 약혼식을 올리며 새 삶을 살고 있다. 그런데 3년만에 한유진이 나타난 것이다. 그것도 다른 이름으로. 구해준은 한유진으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했다.
한유진이 구해준에게 다시 접근한 것은 엄마 캐리정(최명길 분)의 복수를 위해서다. 반면 이를 모르는 구해준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런 구해준을 지켜보는 홍세라 역시 불안에 휩싸일 수밖에 없는 상황. 특히 지난 10회 엔딩에서 구해준이 홍세라의 만류에도 불구, 인질극에 휘말린 한유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남녀의 미묘한 감정의 엇갈림에, 시청자들의 긴장감도 치솟았다.
이런 가운데 11월 18일 '우아한 모녀' 제작진은 11회 본방송을 앞두고 한유진, 구해준, 홍세라를 둘러싼 삼각관계가 한층 더 강력해질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한유진과 구해준은 아무도 없는 공간에 단둘이 마주서 있다. 그리고 서서히 거리를 좁히며 다가서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구해준의 약혼녀 홍세라이다. 닿을 듯 말 듯 가깝게 마주선 한유진과 구해준, 이를 목격하고 얼어붙어버린 홍세라. 이들 세 사람의 불꽃 튀는 삼각관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캐리정-한유진 모녀는 복수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복수 대상은 30년 전 캐리정의 남편과 친아들을 모두 앗아간 대기업 제이그룹. 모녀는 제이그룹의 후계자인 구해준을 복수극의 시작점으로 잡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에 한유진은 3년 전 추억은 애써 지운 채, 구해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두 사람이 가까워질수록 홍세라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불 붙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과연 이들의 감정이 어떻게 폭발할지, 이후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우아한 모녀' 11회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11회는 오늘(18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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