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 근무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근무혁신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에 참여해 높은 성과를 거둔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중소, 중견기업 대상으로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우수기업은 초과근로, 유연근무, 연차휴가, 근무 방식과 문화 등에 관한 정량·정성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슈피겐코리아는 초과근로시간 감축, 조기퇴근제, 휴가사용 활성화, 업무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등 자체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 3개월동안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근무혁신 우수기업' S등급을 획득했다. 경영자가 변화를 주도하며 일·생활 균형 실천을 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슈피겐코리아는 야근이 잦은 부서의 인력 충원과 초과근로 사전승인제를 시행함으로써 초과근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축했다. 월 2회 조기퇴근제와 반반차제도 시행을 통해 올해 9월 기준 62.8%의 높은 연차사용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휴가 사용을 활성화하고자 여름휴가 2일 추가 부여 및 휴가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휴가 사유 기재란을 삭제했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유오피스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전자결재 시스템 통해 보고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불필요한 관행도 없앴다. 퇴근 후 업무 연락 금지를 통해 직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했으며 '함께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 워크숍을 년 4회 진행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직원의 행복과 기업의 발전이 비례한다는 생각 하에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근로 및 복지제도를 도입하고 있다"며 "신규 인력 채용과 유연근무제 확대 및 개인별 근무시간 관리 등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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