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울산 현대가 상주 상무를 완파하고 선두로 치고 나가게 됐다.
울산은 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 2020 상주와의 경기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4골을 몰아치며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수비수 정승현과 공격수 비욘 존슨.
울산은 전반 3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3분 상주 정원진이 골을 터뜨린 것. 기세를 탄 상주는 전반 13분 이근호의 슈팅으로 두 번째 골까지 노렸지만 실패했다.
그러자 울산이 반전 기회를 잡았다. 전반 31분 정승현의 동점골이 나왔다. 홍 철의 프리킥을 정승현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맛을 본 정승현은 4분 후 이번에는 박정인의 코너킥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그렇게 전반 2-1로 울산이 앞서며 후반전을 맞이했따. 후반 시작 후 울산이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따. 후반 13분 존슨이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번에도 홍 철의 왼쪽 크로스가 날카롭게 상주 수비진 사이로 파고들었다.
존슨은 후반 33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근호의 크로스를 받아 장신의 존슨이 네 번째 골로 연결시켰다. 경기가 완전히 울산쪽으로 넘어오는 순간이었다.
상주는 후반 39분 이근호가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냈지만, 울산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에 막혀 울어야 했다. 그렇게 경기가 4대1 울산 승리로 마무리됐다.
울산은 전북 현대와 승점 51점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었는데, 이날 승리로 먼저 단독 선두로 치고나갔다. 전북은 3일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는다.
김 용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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