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짜 승자였다. 안양 KGC가 창원 LG의 무서운 추격을 뿌리치고, 이번 시즌 홈 첫 승을 수확했다. 4쿼터 이재도-변준형 콤비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KGC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의 홈경기에서 77대64로 승리하며 시즌 5승(3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KGC는 단독 3위가 됐다. KGC 승리의 수훈갑은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인 20점을 기록한 변준형이었다. 또한 승부처였던 4쿼터에 변준형과 나란히 6득점을 기록한 이재도 역시 또 다른 승리 주역이었다.
KGC는 이날 전반을 45-28, 17점차로 앞서며 쾌승을 예고했다. 하지만 3쿼터에 LG가 무섭게 따라 붙었다. 전반에 휴식을 취한 슈터 조성민이 등장해 3쿼터 중반 연속 3개의 클린 3점포를 터트리며 LG 공격력에 불을 붙였다. 이후 김시래, 이원대, 리온 윌리엄스, 캐디 라렌 등이 득점에 가세하며 17점 차이를 단 2점으로 줄였다. 4쿼터 대접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4쿼터가 되자 LG의 집중력이 크게 떨어졌다. 던지는 슛이 계속 림을 외면했다. 8개의 3점슛을 시도했으나 1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KGC는 변준형의 1대1, 이재도의 속공 등으로 점수를 쌓아나갔다. 결국 KGC가 4쿼터 중반 이후 다시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며 승리했다.
이날 승리에 대해 KGC 김승기 감독은 "어제 경기(SK전)에 져서 선수들이 약간 의기소침했는데, 오늘 처음부터 열심히 해줬다.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다"면서 "특히 얼 클락이 수비를 잘했다. 본모습이 나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비록 오세근의 몸상태가 정상은 아니지만, 클락과 오세근이 제 모습을 찾는다면 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이날의 수훈갑인 변준형에 대해 "4쿼터 승부처에서 점수를 넣을 수 있는 그런 선수로 만들려고 한다. 예전에는 소극적이고, 득점보다 패스를 먼저 봤다. 그러나 체격조건과 가진 기량이 좋아서 그런 점들을 채워가고 있다. 지금은 본인이 갖고 있는 재능이 잘 나오고 있다"고 칭찬했다.
안양=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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