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변은 없었다. '월클' 손흥민(28·토트넘)이 압도적 지지로 2020년 K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2013, 2014 2017, 2019년에 이어 다섯 번째다. 매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매년 갈아 치우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2020년을 빛낸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KFA 올해의 선수상은 KFA 출입기자단과 협회 기술발전위원회(전임지도자 포함)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다.
손흥민이 압도적 지지로 올해의 선수상 영광을 안았다. 손흥민은 언론사 투표(51표·153점)와 협회 기술 평가(96.63점)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며 총점 249.63점을 기록,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연한 결과다.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비록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A매치 두 경기에 그쳤지만, 손흥민은 멕시코-카타르를 상대로 2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도 눈부시다. 그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로파리그 등 총 19경기에서 13골-7도움을 기록했다. 벌써 공격포인트 20개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 41경기에서 30개(18골-12도움)의 공격 기록 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최고의 스퍼트다. 부상만 없다면 커리어 최다 공격포인트 돌파는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협회는 2020년을 결산하는 KFA 시상식 개최 여부를 코로나19 재확산 관계로 진행하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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