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를 향한 비난이 거세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5일(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리버풀 팬들은 알렉산더-아놀드이 실점 장면에 책임이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2분여 만에 대니 잉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알렉산더-아놀드의 움직임이 실점의 빌미가 됐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상대의 프리킥을 어설프게 처리하며 잉스에게 기회를 제공한 셈이 됐기 때문.
데일리스타는 '스카이스포츠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리버풀의 실점 장면을 공유했다. 불과 15분 만에 조회수 20만 건 이상이 기록됐다. 리버풀 팬들은 알렉산더-아놀드의 실수에 고개를 끄덕였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최근 알렉산더-아놀드의 상황은 FXXX', '상대가 좋은 마무리를 했다고 하더라도 알렉산더-아놀드의 수비는 부족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시즌부터 흔들렸다', '현기증이 난다', '리버풀 팬들은 알렉산더-아놀드가 수비에 서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최전방에서 뛰어야 한다. 확실히 수비는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알렉산더-아놀드는 77분 동안 38차례 패스를 빼앗겼다. 이는 올 시즌 EPL 최다 기록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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