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영예의 팀 미션 진은 아이돌부 황우림이었다. 또한 앞서 탈락했던 마스터 예선전 진 윤태화가 추가 합격하며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지난 7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2'에서는 본격적인 본선 1라운드 장르별 팀미션 경연과 영광의 '팀미션 진'을 호명하는 결과 발표가 이뤄지면서 안방극장을 짜릿한 전율로 휘감았다.
이날 초등부와 중고등부, 마미부 등은 소름 돋는 칼군무 댄스쇼와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무대 등 한눈팔 틈이 없는 황홀한 '올하트 전쟁'을 벌였다.
예선전에서 기대 이하의 혹평을 들었던 현역A조는 칼을 갈고 나서 화려한 난타 공연으로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진달래는 다리에 금이 가 깁스를 감고도 고난도 칼군무를 맞추며 피땀눈물로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데뷔 연차만 20년 베테랑인 왕년부는 초심으로 돌아가 열정을 불태웠다. 이때 김연지의 고음 돌풍으로 '반전 드라마'와도 같은 명승부를 펼쳤다.
이들 뿐만 아니라 다른 팀 모두가 밤잠을 설친 연습량을 통해 만들어낸 각기 다른 콘셉트의 무대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향한 간절한 바람을 내비쳐 감탄을 쏟게 했다.
그러나 경쟁은 경쟁이었다. 대학부와 타장르부는 삐걱대는 고음과 오직 각자의 개성만이 담긴 무대로 올 하트에 실패, 방수정과 이승연, 이보경, 최형선, 조혜령, 은가은이 탈락했다.
연합부 김명선은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아쉽게도 탈락하게 됐다. 김명선은 "'미스트롯2'를 하면서 노래를 처음 불러봤다. 노래, 춤을 배우면서 '이런 날이 다시 올까'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며 "오늘 무대 후회 없고 너무 행복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연습 당시 1952년대 곡인 '전선야곡'이라는 너무도 낯선 노래에 눈물을 흘렸던 2003년생 김은빈도 아쉽게도 탈락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막강 전개 속 본선 1차 팀 미션이 종료됐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추가 합격자를 발표, 방수정과 은가은, 윤태화의 이름이 호명됐다.
또한 영광의 팀 미션 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아이돌부 황우림이었다. 트롯 시리즈 최초 아이돌부의 진 등극이었다. 아이돌부는 함께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황우림은 "진을 놓치지 않게 더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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