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1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달콤 살벌한 디스전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10년간 유지된 '런닝맨' 홈페이지의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글'을 멤버들이 새롭게 작성해 최종 우승자의 글만 채택되는 '다시 쓰는 런닝맨'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11년째 동거동락하며 서로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만큼 덕담과 악담 사이를 넘나드는 달콤, 살벌한 소개글을 작성했다.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멤버들과 소통엔 담을 쌓지만 매주 녹화에 참여 한다"며 '담지효'를 소환하는가 하면, 송지효는 다른 멤버가 쓴 본인 소개글에 매우 흡족해하며 의기투합까지 해 무슨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양세찬은 유재석을 "화려한 입담으로 잘생겨 보이려고 노력하는 1등 MC"로 설명하는등 멤버들을 도발했다.
뿐만 아니라 김종국은 이광수를 "못생겼는데 스스로 받아들지 못한다"고 소개했고, 이에 이광수는 "무슨 소리냐"며 발끈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격하게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다른 멤버들이 쓴 소개글에 상처 받고 현장을 박차고 나가는 멤버까지 발생했다.
'포복절도' 웃음과 눈물로 얼룩진 멤버들의 소개글은 오늘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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