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피트 닥터·캠프 파워스 감독)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국내 더빙판에 삽입된 이적의 엔드크레딧 송 '쉼표(with 윤석철)'가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와 함께 제이미 폭스와 이적을 비롯해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In the zone' 영상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한민국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직접 창작한 '소울'의 국내 엔드크레딧 송 '쉼표(with 윤석철)'가 드디어 오늘 오후 6시에 멜론, 벅스, 지니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쉼표(with 윤석철)'는 이적이 직접 영화 '소울'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창작곡으로, 윤석철 재즈 피아니스트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이 시대 모든 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가사가 담긴 노래다. 티저 뮤직 비디오 공개 후 풀 음원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어, 오늘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 후 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소울'의 더빙판에 삽입될 이번 엔드크레딧 송의 경우 기존 원곡을 번안해 부르는 가창곡과 달리 이적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만든 창작곡임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적이 '소울'을 보고 만든 '쉼표(with 윤석철)'의 풀 음원엔 어떤 감성적인 가사와 메시지가 녹아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In the zone' 영상은 <소울>에서 조 가드너 목소리 역을 맡은 제이미 폭스를 비롯해 국내 엔드크레딧 송 창작자인 이적, 그리고 각 나라별 '소울'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속 조 가드너는 재즈 음악에 심취할 때면 자신도 모르게 '무아지경(in the zone)'에 빠지게 된다. 조 가드너와 마찬가지로 각 나라별 아티스트들 역시 온전히 자신의 일에 집중할 때 '무아지경'을 느끼게 되며, 특히 이번엔 '소울'의 창작곡 작업시 또는 주제가를 부르거나 연주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무아지경'의 순간에 대한 인터뷰가 담겨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이적을 비롯해 중국의 JJ 린, 브라질의 아그네스 누네스, 영국의 셀레스트, 싱가포르의 네이선 하토노, 인도네시아의 나우라·이스야나·톰피, 프랑스의 아비 버나도스, 스페인의 파블로 로페즈, 일본의 에이토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은 본인들이 직접 느낀 '무아지경'의 순간을 "음악에 완전히 빠져있는 순간" "특별하고 놀라운 순간" "마치 다른 차원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순간" "굉장히 아름다운 순간"이라 전하며 '소울'과 함께 할 수 있어 특별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소울'은 중학교에서 밴드를 담당하는 음악 선생님이 뉴욕 최고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이르게 되고 그 곳에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가 목소리 연기에 나섰고 '인사이드 아웃' '업'의 피트 닥터 감독과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했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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