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규현이 원톱 예능 tvN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연출 나영석, 조은진/이하 '어깨춤')를 통해 진정한 '풍류남'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어깨춤'은 최고의 안주로 차린 한 상과 함께 다양한 풍류를 즐기는 '조정뱅이' 규현의 하루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그중 어제(15일) 마지막 방송에는 성시경의 집을 방문한 규현과 케이윌의 회동이 전파를 탔다.
성시경은 자연산 모듬회, 클램 차우더, 도미 머리구이까지 정성스러운 코스 메뉴를 대접했고 이에 규현은 "연어가 입 안에서 춤을 추고 있다"며 생생한 시식 평을 내렸다. 또한 규현과 케이윌은 "서로 번호를 교환한지 1년 6개월 만에 처음 술자리다. 번호를 교환한 곳은 공교롭게도 성시경의 콘서트 게스트 대기실"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맥주, 소주, 위스키 등 주종을 가리지 않고 풍류를 즐기던 이들은 가요계를 대표하는 발라더답게 깜짝 라이브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예기치 못한 귀호강을 선사했다. 규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성시경의 '처음', '태양계'를 불렀고, 다 함께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열창하며 마지막 회를 마무리 했다.
그간 규현은 '어깨춤'을 찾은 여러 게스트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그때 그 시절의 멋과 풍류, 혼자서도 잘 노는 법 등 알찬 주제로 호평 받았기에 그의 다음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규현은 현재 가수 활동을 포함해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 뮤지컬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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