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복싱 국가대표 최초의 여성 코치가 탄생했다.
대한복싱협회는 지난 18일부터 충주 복싱훈련장에서 2021년국가대표 강화훈련을 시작했는데 나동길 감독을 필두로 한 코칭스태프에 여성 코치가 포함된 것. 그것도 한국인이 아니다. 캐나다 출신의 아리안 코치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 복싱에선 최초의 여성 지도자이자 외국인 지도자다.
아리안 코치는 선수시절 13년간 캐나다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며 2번의 세계대회 (2006년 2008년) 우승과 2016 리우 올림픽 출전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다. 이후 캐나다 내에서 눈에 띄는 지도자 생활을 한 그녀는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아리안 코치의 영입은 2019년 2월 캐나다 선수단을 이끌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복싱 선수단과 합동훈련 과정에서 그녀의 지도능력을 유심히 지켜본 복싱관계자의 눈에 띄어 이루어졌다. 아리안 코치는 "2020 도쿄올림픽 대회 및 각종 국제대회에서 한국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동길 감독과 코치 장한곤 이경열 김정주 한순철 아리안 등 코칭스태프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오연지, 임애지 등을 포함한 총 29명의 선수단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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