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결슬골의 주인공이 됐다.
정우영은 24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정우영은 3-4-3에서 우측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무려 4개월만의 선발 출전경기다. 가장 최근 선발로 나온 게 지난해 9월이었다.
최근 정우영은 팀내 활약도가 커지고 있다. 지난 17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 때는 교체로 출전했다. 이번에는 선발이었다. 정우영은 측면에서 공수에 걸쳐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더불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상대와 맞부딪혔다. 경합 과정에서 피가 나기도 했다. 후반 35분에 교체되기 전까지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가시적인 성과도 냈다. 1-1로 맞선 전반 37분에 특유의 스피드를 앞세워 수비를 제치고 왼발 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즌 2호골이었다. 이런 활약 덕분에 정우영은 경기 후 좋은 평점도 받았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정우영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팀내 세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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