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가 유럽 무대 진출 첫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리그앙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 이 팀에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생제르맹)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포함됐다. 황의조가 이들과 같은 레벨로 평가된 셈이다.
유럽 축구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26일(한국시각) 리그앙 '이 주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수들의 한 주간 활약에 대한 평점을 기반으로 베스트 11을 뽑았다. '4-1-4-1' 포메이션으로 선수들을 추렸다. 여기서 황의조가 공격수 원톱의 위치를 차지했다. 황의조는 평점 8.9점을 받았다. 그 뒤를 잇는 2선 공격수로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황의조의 팀 동료인 브누아 코스틸이 베스트 골키퍼로 선정됐다.
물론 '이 주의 선수'에 함께 포함됐다고 해서 단순하게 황의조가 네이마르, 음바페와 동급의 선수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분명히 아직까지 황의조와 이들 사이에는 격차가 존재한다. 그러나 최근 황의조의 놀라운 활약이 유럽 무대에서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황의조는 지난 24일 열린 리드앙 21라운드 앙제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홀로 이끌었다. 유럽 진출 후 처음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황의조가 팀내에서 원톱으로서 강한 임팩트를 보여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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