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의 첫인상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주은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주식으로 3억 5천만 원을 잃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강주은은 1999년 3억 5천만 원으로 주식에 도전했으나 2년 뒤 4천만 원만 겨우 건졌다고. 이에 대해 강주은은 "주식 실패했던 예전 생각이 났다. 지나간 일이라 많이 웃었다"고 밝혔다.
강주은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민수를 처음 만났다. 최민수의 첫인상에 대해 강주은은 "잘난척하는 남자 같았다"며 "내가 떠나기 전 남편이 공항에 왔다. 사진을 갖고 왔는데 사진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시작이야'라고 했다"고 밝혔다. 강주은과 최민수의 만남에 이지혜는 "로맨틱하다"고 감탄했다.
강주은은 최민수와의 결혼 생활을 떠올리며 "옛날엔 전쟁 같은 다툼이었지만 28년 살아와서 서로 너무 잘 이해한다. 다들 결혼하자마자 '이런 건 알겠지'하는 바람이 있는 것 같다. 근데 사실 초보지 않냐. 우리도 지금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안다"며 "힘든 일들을 많이 겪어서 서로를 의지할 수 있게 됐다. 소울메이트 같다"고 밝혔다. 결혼 생활 꿀팁에 대해서는 "난 버리는 연습을 하고 남편은 비우는 연습을 했다. 손해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주은은 자신이 '노력파'라고도 밝혔다. DJ이지혜는 강주은에 대해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더라. 배운 언니"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강주은은 "난 어렸을 때부터 노력을 많이 했다. 뭔가를 쉽게 얻었던 적은 없다. 노력하며 사는 게 맞다"며 "인생 사는 거 어느 정도 긴장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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