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제9회 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고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제9회 성천상 수상자 공모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중외학술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 받아 업적 내용, 추천 동기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별?분야별?직책별로 고르게 분포한 의료계 인사들로 구성된 성천상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통해 수상 후보자를 선정한 다음,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해 수상자 범위를 의료인에서 의료단체까지 넓혔다. 의료인(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과 의료단체가 모두 추천 대상이다.
성천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의료진들의 이름 없는 헌신이 더욱 값지게 다가오는 시기"라며 "JW도 필수 의약품 생산으로 환자 치료에 앞장서는 제약사의 사명을 되새겨 인술을 펼치는 의료진들에게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성천 이기석 선생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현 JW중외제약)를 창업하고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필수 의약품 개발에 전념하여 1959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를 국산화하고 국산 항생제 시대를 여는 등 국내 치료 의약품 산업의 기틀을 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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