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과 지수가 재회했다.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는 평강(김소현 분)이 온달(지수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가진(김소현 분)과 온달은 적과 전투를 벌였다. 그때 온달은 적장을 쓰러뜨린 뒤 정신을 잃었고, "가진아 보고 싶다"고 했다. 가진은 그런 온달을 발견, 온달은 "죽어라 싸워서 이겼다. 가진이 네가 나의 고구려, 나의 나라니까"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에 가진은 "고마워, 살아줘서"라며 온달에게 입을 맞췄다.
한편 고구려 평양성 서기 561년. 연왕후(김소현 분)는 왕실이 위기에 처하자, 공주 평강(허정은 분)과 함께 순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연왕후는 남쪽 국경을 지키는 순노부의 족장 온협(강하늘 분)를 찾아갔고, 그에게 "고원표(이해영 분)이 앞장서서 왕실을 능멸하고 있다. 왕좌까지 노릴 것이다. 왕실이 아닌 백성을 지키자는 거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때 평강은 "진짜 나쁜 사람이다. 내가 분명히 봤는데 아무말 하지 말라고 했다. 순행간다는 소리를 듣고는 진비(왕빛나 분)가 일러바친거다"고 했다. 그러자 연왕후는 "고원표가 이번 순행을 의심했다면 무슨 일을 꾸몄을거다"고 황급히 돌아갈 채비를 했다.
그 시각 고원표는 군사를 거늘고 연왕후를 찾아왔다. 고상철(윤주만 분)은 백성들을 협박했고, 온협은 아들 온달(서동현 분)에게 "공주를 모시고 사찰로 가서 도움을 청하라"고 일렀다. 그러나 연왕후는 "여기 남겠다. 나로 인해 비롯된 일인데 어찌 백성들을 버리고 떠나겠느냐. 내가 수습할 것이다"고 앞장섰다. 그러자 고원표는 "왕후를 척결하라 명하신 분이 바로 태황후다"고 일렀고, 결국 연왕후는 죽음을 맞이했다.
평강은 온달의 도움을 받아 사찰로 향했지만, 이미 평원왕(김법래 분)에 의해 불바다가 된 상태였다. 이를 몰래 지켜보던 평강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누군가에 의해 구해졌다.
이후 기억을 잃고 살수로 자라던 평강은 고구려 왕을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에 길을 나섰던 평강은 우연히 온달과 마주쳤고, 이때 평강을 알아본 온달은 "나 너 알아"라고 말해 다음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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